03.28
2000
호르몬 처리 필요없는 가지 개발
조회780
가지 시설재배시 과실이 굵지않고 작은상태로 딱딱해지는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반드시 호르몬처리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 호르몬처리를 위한 작업시간은 연간 전체작업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농민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그래서 농수성 야채시험장(三重縣安濃町)은 작업의 省力化를 위하여 호르몬처리 자체를 하지 않아도 되는 「超省力품종」의 개발에 착수하여 지금까지 약 20계통의 품종에서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낳았다. 일본산 가지의 품종은 시설재배처럼 無交配의 경우 호르몬처리를 하지 않으면가지가 작은 상태에서 딱딱해져 더이상 굵어지지 않는 현상이 있어 일본산 가지에착과수는 적지만 비대성이 뛰어난 구주산 품종을 교배시켜 호르몬처리 없이도 충분히 착과 하여 비대해지는「超省力품종」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다. 구주로부터 도입한 품종인 ″타리나, 미레다, 데이바, 론도나″등과 일본산을교배시켜 실험을 계속한 결과 구주의 「타리나」 품종에 일본산「中生眞黑」및 「中間母本農1號」의 교배로 약 20계통의 유망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실험에 성공한 품종에서는 비대성이 좋고 지금까지의 과제였던 착화률도 일본산품종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20계통의 조합으로 F1종을발견하는 것이 과제이다. 동 시험장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실장은 「보급하기까지는 수량을 높이는재배방법이나 果皮를 짙게하는 과제가 남아있지만 어려운 과제는 아니다」라며 신품종 개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호르몬 처리 필요없는 가지 개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