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진행된 한 연구는 과일과 채소를 구입하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지 않고 브랜드 식품이 더 비싸다고 믿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응답자들의 50%는 과일에 부착된 브랜드 라벨이 품질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응답자들의 65%는 과일과 채소 브랜드들에 대해 들어봤으며 57%는 일부의 이름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응답자들의 대다수들(82%)는 라벨이 중요하지 않은 요소라고 믿고 있다. 게다가, 86%는 브랜드 과일들이 일반적으로 비싸며 65%의 응답자들은 라벨이 부착되지 않은 과일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놀랍게도 응답자의 51%는 라벨이 품질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브랜드들은 탈리 포도(Tali Grapes)와 잣파(Jaffa)였다.(약 75%)

이 연구는 소비자들이 과일과 채소에 관해서 외관과 촉감 등의 요소를 주로 고려해 선택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이스라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브랜드는 상품의 질과 가치를 판단하는 요소가 아니다.

# 이슈 대응방안

이스라엘의 한 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과일이나 채소를 구매할 때 라벨이나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브랜드 과일들이 비싸기만 하고 품질이나 맛을 보장해주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므로 우리 수출업자들이 이스라엘 시장에 진출할 때에는 브랜드전략을 구사하기보다는 식품의 품질, 가격, 디자인 등의 다른 요소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Pakistan Observer 2014.11.26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653/Israel-Label-not-important-to-consu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