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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4

한국산 분유, 對중국 수출 규모 5년 새 12배 성장(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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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출산율이 전 세계 최저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모유수유가 보다 더 아기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면서 한국에서 분유 소비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이러한 한국 내수시장을 극복하기 위해서 한국의 유제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한국이 출산율 저하와 모유수유로 인해 수요층이 급감하는 데에 반해 중국은 산아제한 정책을 완화함에 따라 임산모와 영유아 관련 제품의 수요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1월 9일 한국 영유아 조제분유의 10월 중국 수출규모가 약 747만 달러(한화 약 82억원)로 전년도 동기대비 8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 ~ 10월까지 누적된 對중국 수출규모는 5,990만 달러(한화 약 659억원)로 전년도 대비 25%가 증가했다.

 

반면 신선우유의 품질 보증기간이 비교적 짧아 한국 기업은 중국 유제품 수출기업으로 등록할 수 없어 지난 5월부터 중국으로의 수출유통이 중단되었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주요 농산품 및 식품 중에 영유아 우유는 감귤 다음으로 가장 큰 수출규모를 보이고 있는 품목이다.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분유 수출규모는 5년 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중국의 산아제한 완화 정책과 소득증대 및 한국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져 영유아용품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2009년 한국의 對중국 분유 수출규모는 470만 달러(한화 약 52억원) 이었으나, 작년에 5,640만 달러(한화 약 620억원)까지 증가하여 약 12배 성장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분유시장 규모가 2009년 296억 위안(한화 약 5조 3,802억원)에서 2013년 약 612억 위안(한화 약 10조 9,750억원) 3배 가량 증가했다. 앞으로도 계속 중국의 분유시장의 성장,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분유 및 유제품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對중국 수출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이슈 대응방안


한국은 출산율 저하와 모유수유에 대한 선호도로 인해 분유시장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산아제한 정책 완화와 한국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국산 분유를 찾고 있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수치적으로도 한국산 분유의 중국 수출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잠재적인 소비층이 많아 수출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에서는 비단 한국산 분유 뿐만 아니라 해외 브랜드 제품도 많이 수입하고 있으므로, 한국산 분유의 경쟁력 또는 차별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자료
http://www.tech-food.com/news/2014-11-10/n1158664.htm
http://news.hexun.com/2014-11-12/170305119.html
http://news.sina.com.cn/w/2014-11-10/113531122091.shtml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1107_0013282357&cID=10401&pID=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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