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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2012

[일본-오사카] 오사카 야채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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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 오사카 야채 특집

안전?안심 신선한 지역 야채를 안정공급

발전?확대하는 직매소


JA그룹 오사카 대형 직매소, 연이어 개설

 오사카에서는 농가 1호당 경지 면적은 0.35ha로, 전국 평균 1.23ha의 3할도 되지 않는 소규모 농가가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도시 근교의 입지를 살린 시설원예 등 집약적인 농업경영의 형태로, 부민(府民)에 대한 신선한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쑥갓이나 고마쯔나(평지의 변종) 등의 연약야채나 포도 등의 과수재배가 왕성하며, 전국 유수의 산지이기도 하다. 농산물 중에는 부내(府內)의 시장 점유율(07년)이 시로나(오사카 배추) 96.2%, 쑥갓 63%, 무순(카이와레) 56.8%, 고마쯔나 54.7%로 점유율이 높은 것도 적잖이 있다.

 이러한 와중에 소비자의 안전?안심 지향에 대응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을 경영하는 생산자를 응원하고자 오사카부에서는 JA그룹과 협력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고, 농약의 사용 회수나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관행농업 반분 이하로 억제한 농산물을 ‘오사카 에코 농산물’로서 인증하고 있다. 인증에 관해서는 부와 시, JA 등으로 구성하는 추진협의회가 세밀하게 체크하여 여기에 충족된 농작물에는 인증 마크를 첨부함과 동시에 재배 책임자의 성명?연락처를 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인증 농산물의 재배면적이 08년에 387ha로 되어, 5년 전의 03년 147ha와 비교하면 2배 이상 확대되었으며, 이는 농가의 생산 의욕의 방증이기도 하다.

 농작물 브랜드화 일환으로서, 그 일조가 되는 농작물 직매소도 적극적으로 개설되어, 08년에 138개소에 이르고, 5년 전의 03년의 110개소, 18년 전인 90년의 25개소와 비교하면, 크게 신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07년 총판매액은 약 40억엔에 달하는 등 소매 채널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추진역인 JA그룹 오사카 관내의 직매소 수는 아침장(朝市)나 저녁장(夕市)을 포함하여 129개소(최근)에 이르고 있다. 최근에는 재작년 11월, JA그린 오사카가 도시형직매소 ‘프레쉬 클럽 본점’을 개설. 작년 4월에는 부내 JA에서는 처음으로 팜 레스토랑을 병설하여 JA이즈미노가 미치노 역에 ‘야채사랑 랜드’내에 오픈하는 등, 대형 직매소가 연이어 탄생하고 있다.

 동 2점포 모두, 안전에서 안심, 신선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것으로 지역 농업의 진흥 역할을 하지만, 젊은층 주부나 아이들을 위해 제철 농작물이나 야채요리 조리법을 전하는 살아있는 식농교육의 장으로 되고 있다. 최근, 식의 안전성이 흔들리는 사고나 사건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의 입소문으로 순조롭게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오사카 농업의 현상 - 다양한 인증 인정 제도 창설

                     오사카부?JA그룹 도시농업을 지원

 오사카농업 현상에 관해 오사카부 데이터에 의한 농가호수(05년)는 약 2만 7,000호로 10년과 비교하여 약 16% 감소하였고, 그 중 42%가 출하를 하고 있다. 농업 총 산출액(07년)은 약 326억엔에 이르고, 그 중 야채 44%, 과실 17%를 차지, 전국의 25%, 9%와 비교하면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시근교농업의 특징인 연약야채에 강한 면이 있고, 생산량 전국 제 2위의 쑥갓 외에 고마쯔나 7위, 머위 3위, 포도 7위이다. 그 외에, 전국 브랜드가 된 ‘센슈(泉州) 물가지’를 비롯하여 토란(베니즈이키)이나 오사카 배추, 오사카 오이, 토마토, 가와치(河?) 연근 등 지역 산품인 맛있는 야채가 많이 생산되고, 소비지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신선함과 안전?안심 면에서 재인식되고 있다. 수확량(07년)은 최대 양배추 1만 4,700톤, ?州(온슈) 귤 1만 4,100톤이나 가지 8,470톤, 파 7,370톤, 포도 6,170톤, 양파 530톤 등이다.

 오사카부와 JA그룹은 93년, 온슈 물가지나 온슈 양배추 등을 부내에서 취합한 이후, 독자 생산기술로 생산되고 있는 농산물 15품목을 ‘나니와(오사카의 별칭) 특산품’으로서 인증하고 있다. 게다가 07년, 시대 니즈나 생산동향 변화에 따라 우엉이나 오사카 고마쯔나 등을 추가하고, 21품목으로 확대하여 전체적으로 PR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천하의 식창고’로서 오사카는 예부터, 식문화를 지탱하는 톡특한 야채가 있지만, 전후,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 품종개량이나 산지의 택지화, 식생활 양식화 등이 진행되어, 지역 고유의 역사나 식문화를 담당하여 온 야채가 사라져 갔다. 그래서, 이것을 재검토하고자 100년전부터 부내에서 생산된 것이나 묘나 종자 내역이 확실한 것 등을 기준으로 텐노지 순무(天王寺 蕪)나 케마(毛馬) 오이 등 15품목을 ‘나니와 전통 야채’로 인정하고, 행정이나 연구자, 생산자, JA 등이 노력하여 발굴과 복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만이 아닌, 녹지공간으로서, 학습농원 등 교육의 장으로서, 관광농원 등 교류의 장으로서의 다면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JA 그룹 오사카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한 식료의 생산지원 366억엔, 수자원을 보호비 60억엔, 사태나 홍수 방지비 238억엔, 하이킹 등 휴식처 제공으로 223억엔 등, 합계 1,000억엔의 예산을 계상하여 발전?확대시키는 것과 함께 부민에의 PR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오사카부 야채?과수 생산량>

(전국 10위 이내 품목)

품명

순위

도도부현

생산량(톤)

쑥갓

1위

치바현

5,330

2위

오사카부

4,000

머위

1위

아이치현

5,960

2위

군마현

2,210

3위

오사카부

1,070

고마쯔나

1위

사이타마현

17,200

2위

도교부

8,750

3위

가나가와현

8,070

7위

오사카부

4,330

파드득나물

1위

치바현

3,240

2위

아이치현

2,760

3위

이바라기현

2,030

7위

오사카부

713

포도

1위

야마나시현

45,100

2위

나가노현

23,900

3위

야마가타현

19,700

7위

오사카부

5,060

무화과

1위

아이치현

3,140

2위

와카야마현

2,326

3위

효고현

1,543

5위

오사카부

895




출처 : 일본식량신문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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