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식용균(버섯) 시장분석 및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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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식용균(버섯) 시장분석 및 전망
가. 시장상황
○ 2008년 중국의 식용균시장은 불경기에 처해 있고, 가격도 낮은 상황이다. 지난 1년 동안 대부분의 건조농산물
가격은 2006년 상반기 대비 40%이상 하락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일부 품목들은 50%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러나 싱싱한 버섯의 경우 상반기와 같은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으며, 일부품목들은 1월의
신정과 설(춘절)의 영향으로 단기간이나마 판매상황이 좋았던 품목들도 있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가격상승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나. 시장 전망
□ 느타리버섯
○ ‘07년 겨울 원료, 시장가격 등 원인으로 생산에 투입된 원재료 수량이 동기대비 20%가 감소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2007년 가을, 겨울에 병충해가 발생하여 일부분 재배자에게 막대한 손실을 주었으며 이에
따라 금년 봄 원재료 투입량도 감소할 것이다. 또한 버섯재배는 1월부터 집중적으로 수확하기 때문에
도매가격은 1.20위안~2.00위안 정도 일 것이며 소매가격은 4.00위안 정도 일 것이다. 단 설 전 3주내의
가격은 5.00위안까지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나 설이 지나면 짧은 기간 내에 큰 폭의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양송이버섯
○ 양송이는 8℃이하의 온도에서는 성장할수 없는 품종이다. 단 온도조절 시스템의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정상적인 생산을 할 수 있으나 겨울은 생산원가 증가로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여 설(춘절)기간에
일반적으로 6.00~8위안, 남방지역의 소매시장에서는 약 10.00위안에서 15.00위안을 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양송이버섯 유통 시장은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 양송이버섯의 대부분은 수출용이며 만약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내수판매로 전환되어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것이다.
-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여러 품종의 버섯과 달리 중국내에서의 양송이버섯 시장은 소비자의 생활습관
및 제품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소비량이 매우 제한적이다.
□ 팽이버섯
○ 온도가 낮은 계절에 생산되는 노란팽이버섯의 도매가격은 2.0위안 이상이며 흰색팽이버섯의 가격은
20%~30%가량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10월까지 단경기에 생산되는 팽이버섯의 가격은
6.0위안~8.0위안으로 전망되며 6~8월 사이에는 10위안의 높은 가격이 전망된다.
□ 표고버섯
○ 1~5월은 다양한 버섯이 집중적으로 공급되는 시기며 표고버섯의 수확단계다. 금융위기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반면 최근2년 동안 표고버섯시장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락세가 심한 반면 상승세가
완만한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 새송이버섯은 11월부터 시장에 출하되기 시작하여 4월까지 완료되며 일반시장의 소매가격은 6.0위안에
대중 도시의 가격은 8.0~10.0위안이며 5월 이후에는 단경기 제품으로 약 10.0~12.0위안에 판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 결론
○ 중국인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 영양, 안전식품인 식용버섯은 갈수록 소비량이 많아져 식용버섯
산업의 발전도 진일보하고 있다. 현재 중국국내에서 소비되는 버섯수량은 국외와 차이가 있으나
국가가 책정한 내수활성화 방안으로 전 세계25%의 인구가 살고 있는 중국에서 식용균의 소비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상하이aT센터(중국식품산업망,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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