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핼리팩스(Halifax)지역에서 8번째 캐나다식품안전 국제회의(Food Secure Canada's 8th Annual National Assembly)가 매리엇 하버프론트 호텔에서 개최된다.

3일 동안의 컨퍼런스는 식품행동조사센터(FoodARC)와 노바스코샤 식품안전네트워크(Nova Scotia Food Security Network), 애틀란틱캐네디언유기농지역네트워크(ACORN)에 의해 주최되는 행사로서 캐나다 동부지역의 유기농 생산자, 유통업자, 소매업자, 산업 전문가 등을 모아 놓고 현재의 식품 시스템을 발전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한다.

ACORN의 이사인 테레사 리차드(Theresa Richards)는 “유기농 농업은 캐나다 농업의 희망이자 나아갈 길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유기농 농업 분야가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농업 분야 중 하나이며, 2006년과 2012년사이에는 약 3배 이상의 시장성장률을 보였다고 하며, “약 2천만명의 캐나다 인구가 매주 유기농 식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슈 대응방안

캐나다의 유기농 식품 시장은 전망이 밝은 편이며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는 분야로서, 우리나라의 유기농 생산자 또한 경쟁력 있는 수출 시장으로 내다볼 수 있다. 캐나다의 유기농 시장이 발전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 MetroNews. 2014.11.12
http://metronews.ca/news/halifax/1210648/largest-organic-food-conference-of-its-kind-comes-to-halif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