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케이크 행사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월병 페스티벌(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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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 적은 저지방 제품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월병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품질의 고가격 월병에 대한 수요는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옛날에는 사업차 선물하는 개념으로 비싼 월병에 대한 판매율이 높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162달러 이상으로 측정된 월병의 경우에는 대만 시장에서 판매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월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타이페이시의 보건부는 지난 25일 무작위 월병 검사를 실시했다. 이중 단 하나의 제품에서만 금지된 성분이 발견 되었다. 명절 동안의 식품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부는 지난 6월부터 47개의 월병 제품들을 식품제조업체들과 편의점을 통해 구매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타이페이를 기반으로 두고 있는 말레이시아 식당 馬來亞餐廳에서 제조한 광동식 월병에만 킬로그램 당 0.03 그램의 탈수소 아세트산이 검출되었다고 식품의약국의 총 책임자 Chiu Hsiu-yi는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그는 탈수소 아세트산은 아무런 맛도 냄새도 나지 않는 하얀색 파우더로 대개 식품을 오래 보존하여 소비자들을 식중독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전했다. 대만에서는 이와 같은 방부제를 0.5g/kg 내로 사용하는 것을 치즈와 버터 제품에만 혀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탈수소 아세트산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식욕을 감소시켜 체중 감소를 초래하고 중추 신경계, 신장과 간 기능 등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타이페이시에 있는 Heping Fuyou 병원 영양부서 담당자인 Lin Yi-fen은 명절 동안의 지나친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서는 월병을 작게 나눠 가족 및 친구들과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경고했다.
”월병 하나의 열량은 800 칼로리가 넘는다. 이는 밥 3그릇을 섭취하는 것과 비슷한 열량 섭취다. 따라서 과도하게 월병을 섭취하는 것은 복부를 부풀게 하고 혈당 수준을 높일 위험이 있다“고 Lin Yi-fen은 말했다. 또한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할 정도로 높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특히 지나친 월병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사람들이 월병을 섭취할 때 달지 않은 차를 같이 마시는 것을 권했다. 반면 단맛이 강한 포멜로 과일은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도 고열량이기 때문에 과도한 포멜로 과일 섭취는 소화 불량을 초래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전략
대만 연중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을 맞이하여 제빵 산업 제조업체들은 월병 페스티벌 준비에 바쁘다. 과거 현지 제조업체들 위주로 진행되었던 월병 판매는 다국적 기업들이 다양한 월병 상품을 출시하면서 새로운 제빵 제조업체들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대만에 진출해 있는 한국 브랜드 파리바케트 또한 중추절을 맞아 월병 선물세트를 출시하여 대만의 시장동향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타 한국 제빵 업체들도 대만 월병 시장 진출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bakeryandsnacks.com/Markets/Mooncake-Festival-2014-Asia-s-biggest-cake-event
http://www.taipeitimes.com/News/taiwan/archives/2014/08/26/2003598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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