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08년 냉동식품 소비량 7% 감소

  일본냉동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냉동식품의 소비량은 2008년이 247만톤, 전년비7% 감소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동년 1월에 발생한 중국제 냉동 만두 중독사건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한편, 국내공장에서 제조하는 냉동 농산물의 소비는 반대로 늘어나 동6% 증가했다. 가공식품의 분야에서도 국산지향이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

  냉동식품의 소비는 2006년의 269만톤을 피크로 07년은 전년비 1% 감소, 08년은 동7% 감소로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08년 내역은 전체의 59%를 차지하는 국내생산이 전년비 45 감소에 비해 수입은 12% 감소로 크게 하락했다.

  수입은 특히 조리냉동식품이 23만톤, 전년비 27% 감소로, 1997년의 조사 개시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주력인 중국제(13만톤)가 전년비 40% 감소한 한편 태국제(9만톤)는 5% 증가하여 만두 사건의 영향으로 수입처를 분산화 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냉동야채의 수입량은 전년비 6% 감소한 77만톤이었다. 70만톤대로 하락한 것은 3년 만이다. 나라별 셰어는 중국산이 전년보다 5포인트 감소, 반대로 미국산이 4포인트 증가하여 나란히 39%가 되었다. 3위인 태국산은 1포인트 늘어나 셰어는 5%가 되었다.

 ？ 자료원: 일본농업신문 5. 9일자 자료 (동경aT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