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수출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9월까지 러시아로의 수출량은 30% 증가한 413,600톤을 기록하였다. 금액으로는 2억 9,200만 달러이며 이것은 작년에 비해 9% 증가한 수익이다. 현재 터키의 전체 수출량 중 53%가 러시아로 들어가고 있다.

작년 같은 기간 동안의 채소 수출량은 916,300톤이었다. 현재까지 수출량은 작년에 비해 1%정도 증가하였다. 이에 따른 수익은 5% 증가한 5억 5,4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러시아로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품목은 토마토이다. 러시아로 들어가는 토마토의 량은 493,800톤이며 가격으로는 3억 5,800만 달러에 육박한다. 이 수출량은 2013년에 비해서 28%나 증가한 수치이다.

러시아로 많이 수출되는 터키 산 농산품들은 후추, 양파, 오이가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의 서방국가에 대한 농작물 수출입 금지 조치 덕분에 터키의 러시아로의 수출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주된 수출 품목은 토마토, 후추, 오이, 양파가 있다. 터키와 러시아의 수출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터키는 무역수지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품목에 대한 투자를 확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국 수출업자들은 터키정부가 자국의 주된 수출 농산품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강화할지 면밀하게 모니터링하여 시장변화 동향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 출처: Freshplaza 2014.11.07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618/Turkey-profits-from-boyco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