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홍콩으로 수입된 비스킷에서 메틸수은 발견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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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홍콩으로 수출된 헤이쵸(黑?牌) 브랜드의 황새치 비스킷에서 3.5ppm에 달하는 메틸수은이 검출되었다.
대만 당국은 이 식품 생산업체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하였고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메틸수은의 함량은 대만당국에서 규정한 2ppm을 초과하지 않은 상태였다. 식약청은 국내기준과 국제기준은 동일한 것으로 해당 식품은 안전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렇지만 홍콩에 수출된 해당 식품의 메틸수은 함량은 홍콩 측에서 정한 3.0ppm을 초과함으로 홍콩 측에서 해당 식품에 대하여 반송 처리한 상태이다.
대만 식약청은 또 수출한 식품은 해당국가의 규정에 어긋난 것이므로 향후 수출시 이 부분을 고려해야한다고 언급하였다. 또 해산물에는 중금속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고 메탈수은은 유해한 물질이므로 원료보관 및 가공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한다고 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홍콩은 중앙식품안전센터(CFS)의 막강한 권한으로 통관거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비록 국내에서 기준을 통과했더라도 수출국의 기준에는 도달하지 못해 수출 거부되는 사례가 있고, 이처럼 당시 검사를 통과했으나 일정 기한이 지난 후에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반송 처리되는 사례도 있으므로 수출업체는 수시로 안전 기준에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메틸수은의 경우 옥돔류, 삼치, 상어 같은 생선뿐만 아니라 참치 캔 등 수산물 가공식품에서도 검출되는 유해물질이다. 이러한 메틸수은으로 인해 수출 통관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해산물 수출업체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 참고 자료
http://www.nownews.com/n/2014/09/03/1397498
http://www.wantchinatimes.com/news-subclass-cnt.aspx?id=20140829000103&cid=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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