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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2004

미국 동부지역, 폭우로 농작물 폐해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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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시작된 집중 호우를 시작으로 평년보다 2배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필라델피아를 비롯 델라웨어 밸리 일대의 농장들이 폭우로 인해 막대한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옥수수 등 수확을 앞둔 주요 농산물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으로 펜실베니아주의 경우 7월 이후로 대부분의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검게 만들어 결국 썩게 하는 세균이 발생해 피해를 보고 있다.펜주 플릿우드 지역에서 토마토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새뮤얼 버크홀더씨는 “세균이 발생한 후 이를 방지하는 약을 뿌렸으나 예년과 비교할 때 싱싱하지 못한것이 사실이다”면서 “올해 토마토 농사는 폭우로 인해 많은 손해가 예상 된다”고말했다.또한 버크홀더씨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벅스카운티와 레바논카운티에 있는 토마토농장 등 농산물 생산 농장들도 이번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말했다.펜주립대학 식물 병리학과의 알렌 맥냅 교수는 “세균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인근농장과 농작물에도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50마일 이내에서는 같은 세균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면서 “토마토에 발생한세균으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입는 경우는 없으나 피해 농장에서 작업하는 동안 옷이나 신발 등에 세균이 옮겨져 다른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없도록 플라스틱이나 사용 후 버릴 수 있는 보호 장비 등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자료 : 뉴욕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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