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이 적색대파 >
JA사이타마에 있는 직판장에서 적색대파『赤ひげネギ』가 등장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금년 시험적으로 사이타마시내 20농가에게 종자를 공급하여 재배한 것이다.
재배체계가 아직 확립되진 않았으나 향후 소비자의 반응을 보고 재배자료를
축적하여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적색대파는 이바라키현 미즈토시(水戶市)의 대파일종으로 이름 그대로
뿌리 윗 부분이 붉은 색이며, 성분은 우수한 항산화(抗酸化)작용을 가진
안더시안 (anthocyan)이다. 단맛이 있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삶으면
국물에 색소가 퍼지므로 물로 살짝 헹구어 대파구이와 샐러드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사이타마시 金羽지역의 우치노(內野義明/68세)씨는 2월에 파종하여 정성들여
기른 적색대파을 직판장에 가져와 『보통대파와 같은 방법으로 재배해도
진딧물에 약한 것이 단점이며, 정말로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좋은 대파를
만들 수 없다』고 재배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