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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2006

베트남, 설탕산업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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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WTO에 가입한 후 큰 위기를 맞을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설탕 및 사탕수수 산업이다. 베트남 사탕수수 협회 의장인 웬반땀씨는 사탕수수 농장의 낮은 생산성 및 설탕공장의 영세성으로 수많은 베트남 사탕수수 업체들이 도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트남의 영세한 설탕 공장의 일일 사탕수수 처리량은 약 1,000톤으로 태국의 평균 약 20,000톤에 비해 훨씬 작은 수준이며, 사탕수수 농장의 생산성은 헥타르당 50톤으로 여타국의 90톤~120톤에 비해 훨씬 낮다.

또한 전세계 60여개 사탕수수 재배국들은 보조금 지급 및 수입관세 부과 등으로 국내산업을 보호하고 있으나 베트남은 아직 보조금을 지급치 않고 있다. AFTA 규정에 따르면 2010년까지 설탕의 수입관세가 현재의 30%에서 5%로 내린다고 한다. 베트남 국내 생산업체의 도산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라 한다. 이미 2개 업체가 도산하였고 4개 업체가 도산직전에 있다. 이의 타개책은 정부가 나서서 경작지의 규모화 및 가공업체의 현대화를 이루는 데 있으며, 베트남 사탕수수협회는 베트남 농림부와 공동으로 사탕수수 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품종개량작업 등에 이미 착수하였다.


(자료출처 : 싱가포르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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