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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3

[미국-뉴욕]식품업계 매출 회복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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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욕]식품업계 매출 회복제 찾는다

 

한인 식품업계가 한국산 농식품과 건강보조제 등으로 부수입을 올리며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전반적으로 업계가 위축돼 있는 가운데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는 아이템을 적극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 농식품=뉴욕 aT센터가 뉴욕한인식품협회 회원 업소에 설치하는 '한국 농식품 판매코너'가 점차 확대되면서 미래의 수입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T센터는 지난 4월 식품협회 이종식 회장이 운영하는 플러싱 폴스마켓에 한국 식품 19가지를 진열.판매하기 시작한 뒤 반응이 좋아 현재 맨해튼에 네 곳 퀸즈 두 곳 등 총 6개 업소로 확대했다.

 

퀸즈 파라커웨이에 있는 식품협회 구군서 이사장의 업소에도 지난달 판매코너가 설치됐다. 이 회장과 구 이사장 등 판매코너를 설치한 한인 업주들은 "알로에 주스 김 라이스케이크 등이 인기 품목"이라며 "아직은 전체 매출의 2~3% 수준이지만 점차 한국 식품에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판매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aT센터는 2014년 10~15개 2015년 20~40개 등으로 판매코너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건강보조제=최근 열린 식품협회 이사회에서는 캡슐로 판매하는 남성용 건강보조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보통 10~15달러에 판매하는 이들 보조제는 마진이 50%에 달해 하루 10여 개만 팔려도 수익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는 것.

 

특히 최근에는 '진생 파워' 등 한국산 제품도 많이 팔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에서는 이들 제품의 공동 구매도 고려 중이다.

 

20여 년간 식품업계에 종사하다 최근 건강보조제 도매사업을 시작한 박홍규 전 식품협회 이사는 "현재 뉴욕 일원에서 판매되는 건강보조제가 70여 종에 달한다"며 "플라스틱백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는 데다 전혀 손이 가지 않아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인데 반해 아이템 하나로 올릴 수 있는 매출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씨가 취급하는 품목은 10여 가지. 이 중 4개 품목이 한국산이다. 이종식 회장은 "오는 10월 12일 골프대회에서 회원들에게 홍보를 한 뒤 협회 차원에서 공동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3.9.25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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