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중국산 제품 Chaso(Jianfei) 다이어트 캡슐 및 Chaso Genpi에대한 판매 금지후 다이어트 식품 판매점 매출이 20%까지 감소하였다. 지난 달 일본과 한국에서 중국산 다이어트 제품을 먹고 사망하거나 피해를 보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식품의약청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이어트 식품이나 약품을 취급하는 한인업소들에 따르면 최근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빠른 증가세를 보이던 이들 업소들의 매출이 이 달 들어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업소별로 10∼20%까지 판매량이 감소했다. 특히 13일 연방식품의약국(FDA)이 미국 내에서 금지된 약품성분인 '펜플루라민'이 일부 중국산 다이어트 제품에 포함됐다며 해당 제품의 사용을금지토록 경고 조치함에 따라 앞으로 한인 업계 뿐 아니라 전체 업계에 미칠 타격은 더욱 커질 것이란 게 업소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자료 : 뉴욕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