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 중국 커피 소비 급증으로 커피시장 전망 매우 밝아
조회2141중국 커피 소비 급증으로 커피시장 전망 매우 밝아
조사 : aT베이징지사
□ 전 세계 평균 성장률의 10배를 상회하는 중국의 커피 소비 증가율
- 현재 중국의 1인당 연평균 커피소비는 5잔에 불과하나, 식습관의 변화와 서구 문화의 영향 및 소득 증가로 최근 중국의 커피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 현재 중국의 1인당 커피소비 증가율은 전 세계 평균 커피 소비 성장률인 2%의 10배에 해당하는 20%에 육박하며, 일부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커피 소비 증가율은 30%에 도달하여 베이징과 상하이의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는 20잔까지 증가함.
□ 보이차(普?茶) 대신 커피를 재배하기 시작한 보이시(普?市)
- 중국 운남성 보이시(普?市)는 중국 보이차(普?茶)의 명칭이 유래된 주요 산지로 중국의 주요한 차 재배지. 최근 중국의 커피 소비 급증으로 중국 커피 재배면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 보이시가 소재한 운남성의 재배면적은 중국의 90%를 점유하여 작년 커피 생산량이 6만톤을 돌파, 그 중 보이시의 생산량은 5만톤으로 그 시장가치가 약 17억위안(한화 약 2,890억원)에 달함.
□ 세계적 커피 브랜드가 주목하는 중국 커피 시장
- 작년 9월 중순 스타벅스는 중국의 강사부(康?傅)와 협력하여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프라푸치노(Frappuccino)’ 병음료를 마트, 편의점, 온라인 플랫폼에 출시하였으며 , 올해 7월 말 중국 화동시장의 중국 합자회사 주식 50%를 13억 달러(한화 2,210억원)에 매입하여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최근 코스타 커피의 모회사인 Whitbread 그룹은 중국 합자회사 주식 49%를 3.1억위안(한화 520억원)에 매입하였으며, 네슬레는 중국 현지 커피체인 BlueBottle 주식의 68%를 매입하여 최대 주주가 되었음.
□ 시사점 : 북미와 유럽의 1인당 연평균 커피소비량은 400잔, 한국과 일본의 커피소비량은 각각 380잔 ? 360잔으로 중국의 1인당 커피소비량은 이들 국가에 비하면 아직 10%에 불과하여, 현재 중국의 급속한 커피소비 성장세를 감안할 경우 중국 커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무한한 것으로 평가. 현재 중국 커피 소비의 90%는 가격이 저렴하고 개인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인스턴트 커피에 집중되어 있으나, 최근 소비의 고급화와 문화공간 수요 증가로 카페를 통한 소비 비중은 점차 증가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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