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05년산 화훼 출하량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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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성이 6월 5일 공표한 2005년산 화훼의 출하량은, 재배농가수와 작부면적의 감소, 기후불순의 영향으로 일제히 전년을 밑돌았다. 특히, 구근류와 분화류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절화류의 출하량은 50억2000만본으로 전년대비 2% 감소. 주력품목 가운데 국화는 전년 수준이었지만, 카네이션과 장미는 4% 감소, 백합은 3% 감소했다. 품목별 구성비율은 국화가 전체의 37%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카네이션이 9%, 장미가 8%의 순이었다.
구근류의 출하량은 1억7100만구로 7% 감소했다. 백합은 재배농가의 감소와 함께 주산지에서 수확기의 많은 비로 품질저하가 있었다. 기타 주력품목도 큰 폭으로 재배농가가 줄었다.
분화류의 출하량은 3억960만본으로 5%감소했다. 시클라멘은 주산지인 아이치현의 규모축소로 2% 감소. 양란류는 수확면적의 감소와 함께 후쿠오카현 등에서 대본재배가 늘어나 단위면적당 재배본수는 줄었다.
화단용 묘목의 출하량은 8억1470만본으로 3% 감소. 주력인 팬지는 작부면적의 감소와 11월 이후의 저온현상으로 생육이 불량하게 되었다.
(자료 : 오사카aT센터/ 일본농업신문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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