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이징] 알리바바의 “타오바오”가 중국 브랜드 1순위
조회1054
알리바바의 “타오바오”가 중국 브랜드 1순위
조사 : aT 베이징지사
중국의 재계연구소 후륜이 발표한 2016 중국의 브랜드 순위에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가 1위를 차지했다. 알라바바의 또다른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티엔마오)는 10위에 올라 명실공히 알리바바가 온라인몰의 제왕임을 증명했다.
바이두(중국의 네이버와 같은 포털 사이트)는 3위, 중국 공상은행이 4위. 메신저앱 웨이신의 회사인 텅쉰은 5위를 차지했다. 텅쉰은 지난해 1위였으나 메신저앱 웨이신 브랜드를 분리함으로써 5위로 하락했다. 이로써 알리바바는 2016년 브랜드 가치 순위 1위 및 10위를 선점했으며 알리바바의 브랜드 가치는 무려 3500억위안으로 나타났다.
10위권 안에는 중국 건설은행, 중국은행, 중국농업은행이 각각 6위, 8위, 9위를 차지해 공상은행과 함께 은행 4개가 이름을 올렸다.
출처 : 홍콩 봉황왕
* 시사점 : 브랜드 가치 1위를 차지한 타오바오는 “구할 수 없는 물건이 없다”고 할 정도로 만물상인데 반해, 가짜가 많기로도 유명하다. 반면 알리바바의 또다른 몰인 티몰(티엔마오)은 정식 제품만을 취급 및 수입해 믿고 살 수 있는 몰로 유명하다.
알리바바는 이렇게 같은 온라인몰이지만 각기 다른 성격의 온라인몰을 양쪽으로 운영하여 서로 차별화하면서도 두 몰을 브랜드 가치 10위권 안에 랭킹시켜 놀라움을 준다. 한국 기업들 역시 두 몰의 성격을 고려해 입점 및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하는 것이 제품 인지도 제고 및 판매 증가에 주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베이징] 알리바바의 “타오바오”가 중국 브랜드 1순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