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FM(European Ethnic Foods Market)의 조사에 따르면 서유럽시장의 ethnic food 의 가치는 2004년 34억 유로 (베네룩스와 스칸디나비아 제외)에서 2006년에 약 41억 유로로 증가하였으며, 그 중 영국이 23억 유로로 가장 큰 시장을 보유하고 있고 프랑스와 독일이 그 다음 규모이다.

관련 식품업체인Leatherhead Food International도 유럽 내 에스닉 푸드 식료품분야가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주었다.

Ethnic Food 시장에서 중국계 동양 음식이 42%에 달하는 점유를 하고 있는데, 타이,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모로코, 북아프리카와 미국(Cajun)의 음식들이 점점 유럽인의 입맛을 끌어당기고 있어서, 향신료 회사들은 각국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는 향신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 시장을 타깃으로 하여 신제품개발에 몰입하는데 우선적으로 유기농 스낵, 타코, 토르티아 등에 특수한 향신료를 가미한 제품들을 이미 출시하고 있다.

출처 : Food & Drin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