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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4

물 부족 현상 심각 (최근이슈)

조회687

세계 최대 도시인 브라질 상파울루가 사상 최악의 가뭄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쇼핑몰을 비롯한 상파울루 거의 모든 식당은 물이 없어서 거의 문을 닫은 상태이다. 생수를 판매하는 회사들도 물이 없어서 문을 내렸다. 슈퍼마켓에서도 더 이상 생수를 살 수가 없다. 생수를 불법으로 비싼 값에 파는 마피아 조직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상파울루 주 정부는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고 날씨 탓만 하고 있다. 주상파울루 수도국(SABESP)도 공식적으로 배급 제도를 도입하지 않고 있어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미미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물 부족 사태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아마존 산림 훼손으로 인한 결과로 보고 있다. 

 

장기적인 물 부족 현상은 사회적 불안을 초래하고 국가 GDP에 영향을 미치는 등 경제적인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이렇듯 극심한 위기로 브라질은 폭동, 인구 유출 또는 그보다 더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릴 수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브라질의 가뭄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물 부족 현상은 국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농업, 제조업 등 브라질의 다양한 산업 군에도 심각한 손실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최악의 자연재해로 인해 브라질 농작물의 생산량과 식품 가격이 크게 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향후 브라질 식품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관찰해 수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THE GLOBE AND MAIL 2014.11.24
http://www.theglobeandmail.com/report-on-business/international-business/latin-american-business/brazil-edges-to-brink-of-epic-water-crisis/article21739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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