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마늘 수확이 시작되었으며 현지 생산 업체들은 지난 5년간의 상품 가격 하락 이후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경쟁력의 부재로 생산의 급격한 감소가 공급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수확물의 좋은 상태 그리고 중국을 의식한 미국이 보다 높은 가격을 요구 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 마늘 가격 상승의 기후로 작용하고 있다.

일반적인 소규모 생산 업체들은 아르헨티나 현지 시장에서 생산 비용을 충당할 만한 충분한 상품 가격을 제안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견해들을 가지고 있다.

올해 아르헨티나 San Juan 지역은 600헥타르에서 마늘을 재배했으며 지중 450 헥타르는 수출용 백마늘이며 150헥타르는 중국 품종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품종 마늘을 이미 수확이 끝난 상태이지만 백마늘은 수확이 진행 중에 있다.

현지 농민과 마늘 업체들은 올해 상품의 질이 우수하여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과 비교해서 마늘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작년과 비교했을 찾아오는 바이어들이 많아지면서 올해 유난히 긍정적인 반응을 실감할 수 있다. 그러나 상품 주문이 많이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품의 가격을 결정하지 못했다. 생산 비용이 높아지면서 상품의 가격이 높게 측정되기를 바라고 있으나 환율의 변동과 경쟁력의 부재는 어려움으로 남는다.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미국 시장은 예외인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San Juan에서 수확한 마늘은 유럽 시장이 우선이었으며 그 다음이 미국 시장이었다, 그러나 좀 더 저렴한 상품을 찾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올해는 경쟁력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아르헨티나 마늘 가격의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현지 마늘 생산 마늘 중 상당수가 수출을 염두 해 둔 상품인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현지 시장의 공급 부족과 현지 상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아르헨티나 마늘 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국내 마늘 생산 업체는 마늘의 품종과 현지 가격을 조사 및 비교해 보며 진출 가능성을 분석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출처: fresh plaza 2014.11.25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1552/Argentina-Garlic-exporters-expect-a-rebound-in-pri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