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최대 소매기업이자 라틴아메리카 소매시장의 3위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Cencosud는 슈퍼마켓과 백화점을 통해 190억 달러의 연매출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 소매점을 늘리면서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해 윤리 감사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이터베이스인 Sedex와의 제휴를 선택했다. 
  
Renato Fernandez Cencosud기업의 대외협력부 매니저는 “우리는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며 14만 명의 사원이 함께 가치를 창조한다. Sedex와의 제휴를 통해 공급 체인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상의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Sedex는 공급망 향상을 통해 기업의 명성을 유지하고 위험성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Sedex는 보안 접근을 제공하고 가입자들이 4가지 핵심 부문(노동 기준, 건강과 안전, 환경, 기업윤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게 허용한다. 2004년 설립 이래로, 전 세계 3만 6,000개 단체가 Sedex에 가입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칠레 최대 소매기업 Cencosud가 Sedex에 가입함에 따라서 공급망이 더욱 더 향상될 전망이다. 칠레뿐만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니만큼 기업의 운영 활동 변화는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국내 수출 기업들은 이러한 영향력 있는 칠레 소매 기업들의 운영 동향에 주목해 칠레 식품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필요가 있겠다.

# 출처: Supply Management 2014.11.23
http://www.supplymanagement.com/news/2014/chilean-retailer-cencosud-joins-sedex-to-support-supply-chain-standa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