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러 외 주요 업체들 인공색소 제한(최근이슈)
조회469캐나다의 가장 큰 소매 유통업체 중 하나인 로블러(Loblaw)의 상품개발부 부회장 케이틀린 로스(Kathlyne Ross)는, 인공색소로부터 멀어지자는 트렌드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0월 말, 로블러는 로블러 회장이 선택한 약 4,000여개의 브랜드 제품 중 인공 색소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제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케이틀린은, “우리를 이러한 결정으로 이끈 사실은 우리의 소비자들이 식품 안에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길 원한다는 사실에 있다.”라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모든 식품 성분을 라벨을 통해 확인하며 영양소를 꼼꼼히 따져본다.”
그러나 인공색소로부터의 이행은 다소 도전적인 결정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자연 추출 색소를 사용하였을 때 가끔 선반에 진열되어 있는 동안 색이 빠지거나, 인공 색소를 사용했을 때와 같은 색상을 보지 못한다.”라고 그녀는 전했다.
한 예로, “우리가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할 때, 색깔이 계속 핑크색이 된다.”며, “우리는 소비자들이 핑크벨벳치즈케이크를 받아들일 수 있을 지에 대해 이야기 한 적도 있다.”라며 자연색소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블러 뿐 아니라 인공색소로부터 멀어지려는 기타 유통업체들의 노력은, 최근 퍼듀(Purdue)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라 식품과 음료 안에 들어 있는 인공색소가 너무 많아 특히 어린아이들은 인공색소에 24시간 노출되어 있으며 인공색소를 많이 섭취할 경우 주의력결핍장애(ADHD)나 활동항진상태(Hyperactivity)와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 이슈 대응방안
캐나다에서도 북미 시장과 마찬가지로 건강식품과 유기농 식품 등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공색소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최근의 여러 조사 결과가 특히 아동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고 발표함에 따라 건강에 대한 염려가 높은 부모 소비자들에게 있어 인공색소를 피하려는 움직임이 더 심해질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국내 식품 수출 기업들은 캐나다의 강화된 식품 안전 기준을 확인하고 캐나다 내수 제품들과 안전성 분야에서 제품을 차별화해야 할 것이다.
# 출처:TorontoObserver. 2014.11.25
http://torontoobserver.ca/2014/11/25/loblaw-other-major-food-producers-move-away-from-artificial-colo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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