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끼돼지에 적합한 온도 : 1~7일령(日齡)은 28~32℃, 8~30일령은 25~28℃, 31~60일령은 22~25℃

  2. 적외선보온시설 : 두 가지 간략한 시설이 있다.

  (1) 보온상(保溫箱) : 어미돼지 우리 안 한 구석에 용적 1㎥의 나무상자를 만들고 상자의 한쪽에 작은 문을 낸 다음, 상자의 윗부분에 150~250와트의 적외선 등을 달아둔다.

  (2) 보온실(保溫室) : 서로 이웃한 두 개의 어미돼지 우리 사이에 벽돌과 시멘트 벽돌로 새끼돼지의 보온실을 만든다. 보온실의 높이는 85cm, 너비 90cm로 하고 어미돼지 우리 쪽으로 한쪽에 너비 20cm, 높이 28cm인 출입구를 낸다. 보온실의 위에 나무판과 기타 재료를 덮어 보온하고, 땅에는 풀을 깔며 보온실 꼭대기에 250와트 적외선 등을 단다.

 (3) 적외선 등 조절 : 적외선 등으로 온도의 높낮이를 조절하려면 등과 지면의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만약 250와트의 적외선 등을 사용하면, 등과 지면의 거리가 40cm 될 때 지면온도는 38℃에 이를 수 있고 지면과의 거리가 50cm일 때는 온도가 31℃가 된다. 이를 위해 보온상 또는 보온실 내에 반드시 온도계를 달아두어 수시로 관찰하여 수시로 온도를 조절해주어야 한다.

  3. 새끼돼지가 태어난 뒤에 인공적으로 보온시설에 들어가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새끼돼지가 처음에는 스스로 출입하는 것이 습관이 안 되더라도 몇 차례 훈련 후에는 젖을 먹을 때 나오고 다 먹으면 보온상이나 보온실에 들어가 쉬는 것이 습관화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새끼돼지가 얼어 죽지 않을 뿐더러 압사당하거나 채여서 죽는 것이 적어진다.

자료: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