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크래프트비어에 혁신을 가져온 요인(최근이슈)
조회429캐나다 브리티쉬컬럼비아주(British Columbia)의 식품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크래프트비어 산업 내에 인증된 유기농 제품부터 글루텐프리, 코셔 인증 제품 등 크래프트비어에 대한 다양한 새로운 제품의 물결을 낳고 있다. 코셔 인증이란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엄격한 가공 절차를 거쳐 인증 받는 것을 말하며, 북미와 유럽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것은 이슬람교의 음식 규율인 할랄(Halal)푸드와 비슷한 개념이다.
맥주 제조업체 프린스조지퍼시픽웨스턴(Prince George's Pacific Western)는 1997년 처음 인증된 유기농 맥주를 시장에 선보인 뒤 홀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그들은 세 가지 유기농 맥주 라인을 판매하고 있다. 넬슨(Nelson)은 7년 전 처음 유기농 맥주를 소개했는데, 이것은 브리티쉬컬럼비아 지역에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에 힘입은 결과였다.
한편 글루텐프리 식품이 식료품점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글루텐 식품에 대한 민감성과 셀리악병(celiac)을 가진 사람들의 글루텐프리 맥주에 대한 요구가 아직 브리티쉬컬럼비아 지역에서는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지는 않지만 글루텐프리 식품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식품 시장 중 하나이며, 수십억 달러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가 크래프트비어 시장에도 곧 다가올 것이라는 예측이다.
# 이슈 대응방안
캐나다 지역에서 불고 있는 유기농 식품, 글루텐 프리, 코셔 인증 등의 트랜드가 크래프트비어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한 유기농 크래프트 비어, 글루텐 프리 크래프트 비어 등의 제품이 새롭게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 식음료 수출 기업은 캐나다의 이러한 시장 동향에 대해 주시하여 아직 공략되지 않은 니치마켓에서의 제품 개발을 통해 캐나다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출처: 2014.11.26
http://blogs.vancouversun.com/2014/11/26/demand-for-organic-kosher-and-gluten-free-products-drives-craft-beer-innovation/
'캐나다 크래프트비어에 혁신을 가져온 요인(최근이슈)'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