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수산물,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
조회621경남 수산물, 최우수 브랜드에 선정
- 농식품부 주관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생산품 심의결과
- 최우수...삼천포 죽방렴멸치, 장려...청정 미더덕젓갈
8일 경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생산품 우수브랜드 공모에서 삼천포죽방렴공동체(대표 전태곤, 사천 향촌동 소재)의 “죽방렴 멸치”가 “최우수”, 미더덕영어조합법인공동체(대표 김재균, 창원 진동면 소재)의 청정 “미더덕젓갈”이 “장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생산품 우수브랜드 공모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자율관리 어업공동체 브랜드 개발과 상품가치 창출 및 어업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했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란?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부시책사업으로서,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규약을 제정하여 어장 및 자원관리, 경영개선, 어업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자율관리어업을 지역특성에 맞게 법인체(공동체)로 구성한 것이다.
전국 자율관리어업공동체 863개에서 추천받은 우수 브랜드 20개를 대상으로 자율관리중앙평가위원회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심의한 결과 최종 6개 브랜드를 선정하였으며, 그 중 경남의 2개 품목이 각각 최우수와 장려에 선정됐다.
죽방렴 멸치는 “300여년의 역사를 지닌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원시어법으로 생산한 청정 멸치로서 차별화·규격화, 천일염 및 염분 사용량의 계량화 등으로 명품·고급 이미지”를, 청정 미더덕 젓갈은 “청정해역에서 생산·가공·숙성한 웰빙식품으로 365일 미더덕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음”을 부각시킨 브랜드컨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브랜드 선정으로 2개 공동체에는 지난 2일 각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했으며, 향후 대형마트와 직거래 가능토록 협약체결 및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경남도는 자율관리어업 우수브랜드 선정이 공동체 생산품목의 우수브랜드 발굴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한 실절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여 보다 나은 어촌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
<경상남도 어업진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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