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올해 날씨가 추워지지 않고, 낮에는 여전히 온도가 기온이 높아, 초겨울 무우,

고려채, 배추 등 주요 채소들이 풍년을 맞아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생산지 장화계호(彰化溪湖)

야채시장에 공급이 두 배로 증가하여, 매 킬로그램에 평균 가격이 50%정도 떨어졌으며 이후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가을이 접어들면서 매년 이맘때쯤 오던 태풍이 올해에 오지 않자 기대하지 않은

“ 태풍재(颱風財) - 태풍으로 인한 풍년”을 맞아 농민들은 가격이 떨어질까 우려하고 실망스러워

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계자들은 현재 겨울을 대비한 채소 생산량으로 볼 때 향후 야채가격이 쉽게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