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북부서 AI감염 발견 (최근이슈)
조회417네덜란드에서 1주일 새 3번째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네덜란드 경제부는 현지시간으로 21일, 의회의 서신 보고를 통해 네덜란드의 북부 캄페르빈의 한 양계장에서 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양계장 내 닭 1만 마리가 모두 살처분될 예정이라고 한다.
네덜란드는 캄페르빈을 포함해 지난 1주일 동안 3차례나 AI사례가 발생했으며, 전체 12개 주에서 3개 주에서 AI가 발견되면서 현재까지 20만 3,000여 마리의 닭이 살처분됐으며 닭을 포함한 모든 가금류와 달걀의 운송도 금지됐다.
한편 미국에 이어 농산품 수출 2위국인 네덜란드가 AI를 이유로 가금류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유럽 내 닭고기와 달걀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네덜란드는 지난 해 790억 유로(약 109조 7,000억원)어치의 농산품을 수출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한국의 가금류(닭고기)시장은 조류독감으로 인해 금지되었다가 지난 2012년 12월 수출길이 열렸다. 네덜란드에서 조류독감으로 인해 살처분되는 조류가 늘어나고 있으며 네덜란드의 가금류 소비가 하락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의 수출이 제한되거나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 출처: Telegraph. 2014.11.26
http://www.telegraph.co.uk/news/shopping-and-consumer-news/11256576/Risk-of-food-poisoning-from-chicken-far-higher-than-reported.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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