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산 국화 11품종, 네덜란드 수출길 열어

경기도 농기원 올라이로젠사와 현지 시범재배 계약 체결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화가 화훼 선진국인 네덜란드에서 재배, 판매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네덜란드 올라이로젠사 콜롬비아 지사에서 국화 신품종 현지 시범재배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자체 개발한 ‘마이 레이디(My Lady)’ 등 국화 11개 품종은 올라이로젠사가 네덜란드 현지에서 재배해 판매까지 할 예정.

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네덜란드에 판매되는 국화 한 주당 일정액의 로열티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에 수출하게 된 국화 품종은 꽃의 크기가 2∼4㎝로, 외국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기존의 홑꽃형 미니 품종과 겹꽃형 중대형 품종의 중간형태다.

출처 : aT webzine, trends, 국내 수출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