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유통업체인 마그닛(Magnit)은 대형 슈퍼마켓 174호점을 오픈한다고 공표했다. 새로운 매장은 볼가(Volga)지역의 사라마(Sarama)시에 위치한다.

이 매장의 취급 품목은 총 1만 9,400여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65%가 모두 식료품이다. 계산대에는 25명의 계산원들이 배치되는 큰 규모를 가지며 상업부지는 회사에 귀속된다.

2014년 7월 30일 시점 마그닛의 물류 네트워크는 러시아 전역 1,959개 지역에 구축되어 있다. 7,614개의 편의점과 169개의 대형 슈퍼마켓, 57개의 패밀리 숍, 778개의 드럭스토어로 구성된다. 금번 174호점 오픈으로 마그닛 대형 슈퍼마켓은 8월 이후 무려 5개 점포를 새로 오픈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마그닛은 오는 9월 30일, 아르한겔스크(Arkhangelsk)주에 대형 슈퍼마켓 175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마그닛의 2014년 매출은 9,979만 달러를 기록했다.

■ 드럭스토어

-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및 화장품ㆍ건강보조식품ㆍ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외국의 경우 드럭스토어는 주로 약국에 잡화점이 합쳐진 형태의 가게를 뜻한다.

# 이슈 대응방안

러시아 대형 식품 유통업체 마그닛이 볼가 지역에 새로운 174호점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총 1만 9,400여개 품목을 취급하는 대형 규모로 65% 이상이 식료품인 만큼 식료품이 중심이 되는 슈퍼마켓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마그닛은 아르한겔스크 지역에도 잇따라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므로, 국내 수출업자들은 식료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마그닛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7776/New-Magnit-hypermarket-in-Russia
http://www.londonstockexchange.com/exchange/news/market-news/market-news-detail/120995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