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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2014

농업 산업에 대한 투자 지속(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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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대되고 있다. 러시아 중남부 케메로보(Kemerovo) 지역에 위치한 Osinniki 타운 인근에는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상업 센터가 건설 중이다.

 

20-25억 루블의 비용이 투자된 이 센터는 저장 시설과 더불어 주스 공장과 같이 가공 산업을 위한 공간도 구비되어 있다. 또한 오이, 토마토, 수박과 씨 없는 작은 과일 등도 이곳에서 공정을 거친다. 현재까지 5억 6,200만 루블(1,250만 달러)이 투자 되었으며 앞으로 2년 간 4억 5천 만 루블(1천 만 달러)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탐보프(Tambov)지역에는 가축 사육 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탐보프 지역은 이를 통해 중앙 러시아의 가축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건축은 보조금을 통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내년 본다르스키(Bondarsky)구역에서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농업부는 탐보프 지역의 낙농업 프로젝트에 10억 루블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우수한 유전자를 통해 가축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초기 가축은 독일, 미국, 호주로부터 수입해 충당할 것이며 800마리 이상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의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생산된 원유는 유아 식품의 원료로 제공될 것이며 원유 생산이 목표치를 달성하게 된다면 가공 기업이나 공공 기업에도 제공될 것이다.

 

아스트라한(Astrakhan)지역에서도 새로운 공장이 건설될 예정이다. 체르노야르스키(Chernoyarsky)구역에는 2015년 토마토 페이스트를 위한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리만(Liman)과 볼가(Volga)지역에는 대규모 온실이 건설 된다.

Alexander Zhilkin 모스크바 주지사는 니콜라이 표도로프(Nikolai Fyodorov) 러시아 농무부 장관의 농업 개발 계획을 언급하며 “농산물의 대체재 생산을 늘리기 위해 러시아 내 농업 산업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투자 증대가 필요하다”고 농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건축 시설은 유럽 수준의 현대식 복합건물로써 160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공정에 쓰일 원재료는 Entotaevsky, Chernoyarsky 구역의 농업 기업으로부터 제공된다. 11만 헥타르 규모의 농장에서 시즌 당 6억 톤의 토마토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만과 볼가지역에 대규모 온실 복합단지 건설은 ‘온실 채소 생산 개발’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다. 주지사는 온실 건설을 통해 채소 재배의 계절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보고 매년 3,500만 톤의 생산량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여러 지역 걸쳐 농업 증진 프로그램이나 온실 농업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러시아 정부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러시아의 식량 자급률을 높여 금수조치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는 것으로 보인다. 자국 생산으로 막대한 양의 식품 수입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을 것으로 사료되지만 자급률을 높이려는 노력이 지속되게 된다면 러시아 식품 수입 시장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 참고 자료
http://agromedia.ru/news.aspx?type=7&id=16626
http://www.freshplaza.com/article/130876/Russian-economy-takes-nosedive
http://agromedia.ru/news.aspx?type=7&id=1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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