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4.10 2012

원주 밥상공동체 행복센터 건립

조회454

시민 2012명 자발적 참여 유도… 완공 후 문화 복지센터 활용

 

“1만원의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원주 밥상공동체(대표 허기복)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1만원으로 행복센터 짓기’에 나섰다.

밥상공동체는 9일 오전 원주교 쌍다리 아래에서 시민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행사 및 행복센터 세우기’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가 열린 원주교 쌍다리 아래는 지난 1998년 외환위기로 인해 거리로 내몰린 실직자.

 

노숙인들의 결식을 해소하기 위해 밥상공동체가 창립된 곳. 14년전 십시일반 공동체 정신의

 

시발점이 된 곳에서 또하나의 나눔·사랑 실천이 시작된 것이다.

IMF로 나라경제가 흔들리던 시기 무일푼으로 창립된 밥상공동체는 그동안 십시일반의 시민운동으로

 

하루 200명의 실직자와 노숙인, 영세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료급식과 생활상담, 일자리

 

안내 등을 지원하며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창립 14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1만원으로 행복센터 짓기’는 2012명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말 신축 기공식을 갖게 될 ‘1만원 행복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총면적 1016.41㎡ 규모로

 

무료급식소를 비롯해 영세노인들을 위한 생필품 매장, 노인일자리센터, 건강센터, 깔끔이 세탁방 등이

 

조성돼 공동화가 심각한 도심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시민 문화 복지센터의 역할이 기대된다.

 

'원주 밥상공동체 행복센터 건립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