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만맥주」저칼로리 맥주와 홍국 맥아음료로 시장 공략

 대만 주류 시장에서 맥주시장 규모는 약 NT$300억 (한화 약 9000억) 정도되고, 그 중 대만담배주류공사의「대만맥주」가 맥주 전체 시장의 85%인 NT$260억원 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만담배주류공사의 작년 전체 매출액도 전년도 대비 5% 감소하였는데, 그 주요 원인은 요식업 경기침체 및 음주단속 강화로 인한 영향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만담배주류공사는 금년 경기 침체 시장 극복 방안으로 저칼로리 맥주와 무알코올 「홍국 맥아음료」을 출시하여, 작년 하락세를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 구매층을 겨냥한 저칼로리 맥주 출시와 대만산 맥아 음료를 수입산보다 더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하여 금년 5%이상 실적 향상을 시킬 것이라고 한다. 또한 최근 보리 원가가 1.9배 이상, 포장재、운임비도 인상되어 맥주 소비자 가격이 병당 NT$2~3원 상승하였고, 이 가격 인상은 전체 매출액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한다.

타이베이 aT센타 (사과일보 20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