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
2001
일본 홋카이도, 나가노산 양상추 1,500톤 산지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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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성은 지정야채 긴급출하조정 사업에 의거 양상추 약 1,500톤의 산지폐기에 들어갔다. 홋카이도와 나가노산의 관동, 동해, 긴키지방 시장출하분을 대상으로 7월31일까지 추진한다. 가뭄의 영향으로 생육이 늦었으나 지난주 초에 내린 비로 출하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가격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 산지폐기는 나가노산 1,500톤, 홋카이도 46톤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양상추 가격은 16일부터 하락세를 보여 19일에는 나가노산 평균가격 1키로 82엔으로 사업발동 기준가격(93엔)을 크게 밑 돌았다. 농수성은 이대로 출하가 계속되면 7월하순 이후 가격이 심각한 사태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하고 산지폐기를 단행했다. 주력산지인 나가노산 출하량은 지난주 후반부터 평년보다 30% 많은 하루 1,500톤을나타냈다. JA전농 나가노는 「14일까지는 가뭄으로 小果경향이었으나 그 후에 내린 비로 급격히 비대가 왕성해졌다 」라고 말하고 있다. 23일 동경 오타시장 가격은 나가노산 10키로 최고가격 2,100엔으로 전날에 비해 210엔 높았으며, 나가노산 전체 평균가격도 90엔대로 올라갈 것이라고 JA전농은 보고 있다. 금년 夏秋야채는 7월전반까지 가뭄으로 품귀경향이 계속되었으나 기본적으로는 풍작형으로 비가 내리면 입하량이 회복되는 품목이 많다고 시장관계자는 보고 있다. 오이도 같은 경향으로 JA전농에서는 26일부터 10縣連에 의한 하위등급품 출하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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