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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5 2014

[홍콩/마카오] 중국 불량 육류, 홍콩 및 마카오에도 일부 유통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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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중국 불량 육류, 홍콩 및 마카오에도 일부 유통 확인

 

작성자: 이미선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Husi 공장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가
KFC,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의 대형 체인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밝혀졌다.

Husi 공장은 유통기한이 지난 육류를 재가공해 새로운 유통기한을 부착한 뒤,
중국, 마카오, 홍콩 및 일본의 패스트푸드점에 대량 납품했다.

 

맥도날드 홍콩은 Husi 공장으로부터의 육류 수입 사실을 부인했었으나,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 냉동 돼지고기가, 올해 5월에는 조리된 닭다리 고기가
Husi공장으로부터 수입되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치킨 너겟 등의 일부메뉴 판매를 중단했다.

Husi공장은 맥도날드 이외에도 홍콩 내 요시노야, 스타벅스, 버거킹,

세븐일레븐, 서브웨이 및 이케아에도 동질의 육류를 공급했었다.

 

마카오 시정 자치국 역시 지난 5월과 6월에 Husi Food공장에서 수입된 육류가

맥도날드를 통해 유통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중국 및 일본의 맥도날드를 비롯한 대형 체인업체들도

해당 공장에서 육류를 납품받아 가공한 식품을 판매했음을 시인했다.
문제가 된 공장에서 식자재를 납품받은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잇달아 사과문을 발표하고 즉각 Husi Food공장으로부터의 납품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Husi Food공장은 지난 일요일 폐쇄조치 되었고,
중국식품의약국은 공장 내의 식자재 원료를 압수하는 등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출처: South China Morning Post (2014.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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