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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2004

미국 LA관련업체, '한국 만두파동'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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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썩은 단무지 만두 파동이 확대대면서 LA의 관련업체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 문제가 된 만두를 수입한 업체뿐 아니라 만두 가공회사, 현지생산 만두 브랜드, 마켓, 식당까지 그 여파에 시달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국에서 유통되는 만두는 연방 농무부(USDA)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현지 생산돼 믿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인 마켓은 대부분 한국산 수입만두를 전량 회수해 반품 조치했지만, 소비자들이미 현지 생산 만두 구매까지 꺼리고 있어 냉동만두 매상이 뚝 떨어졌다. 만두를 주 메뉴로 하는 식당도 걱정이 늘었다. 매상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만두의안전을 확인하는 손님이 많아졌다. 가장 피해가 큰 업소들은 CJ, 해태, 풀무원, 퍼시픽, 오하나 등 현지 생산 만두를판매하는 식품회사다. 특히 CJ, 해태, 풀무원 등은 한국회사라는 이유 때문에 소비자로부터 문제업체 취급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CJ 푸드 아메리카측은 CJ가 미국 시장에 판매하는 모든 만두는 한인 식품회사 오하나를 통해 100%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USDA 직원이 원료 선정부터 포장까지 모든 제작과정을 감독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인마켓을 통해 50여종의 한국식 만두가 판매되고 있으며, 이 중 10여종이 미국 현지 생산 제품이다.(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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