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2000
프랑스, 사과 수출업계 손실 1억 길더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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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과 수확기에 프랑스산 사과 수출업계가 입은 손실이 약 1억길더(US$ 5천만)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프랑스 사과 수출업계의 손실이 큰 이유는 프랑스 정부의 영국 소고기수입금지 조치로 인하여 발생한 양국의 농산물 불매운동과 남반구 국가의 사과수확기가 북반구와 거의 같은 시기에 놓여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농산물 마케팅 위원회는 현재 프랑스 사과 수출업계가 원래 계획한 수출량보다 3만톤 가량 적은 양을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영국시장내 판매 불가능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프랑스 사과 수출업자들은 지난 몇 달 동안 극동 아시아와 남미에 수출하였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향후 몇 개월간 영국내 사과 시장에 다시 진출하기 위해대대적인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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