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수출에서 FTA해법을 찾는다
조회494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 진주시는 2013년 첫 해외시장개척행사로서 정광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담당자와 수출업체, 생산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호치민국제식품박람회에서 딸기 등 총 90만불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동남아 특판전에 이은 연계행사로 진주시의 주요수출농산물인 딸기, 배, 단감, 새송이, 파프리카 등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서 거둔 수출상담 결과 딸기 외 2개 품목에서 90만불의 MOU를 체결하였고, 가장 관심이 높은 품목인 딸기 50만불, 새송이 20만불, 배 20만불 등이다.
특히 이번 식품박람회에서에서는 5대양 6대주로 수출되는 진주시의 신선농산물에 대한 세계적인 명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로부터 진주시의
신선농산물이 좋은 반응을 얻어 앞으로의 해외 수출전망도 밝게 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힘입어 큰 폭의 수출실적 증가를 이뤄내면서 신선농산물 3,191만불, 가공농산물 396만불, 임·수산물 599만불 등 총 4,186만불의 수출을 달성 한바 있다.
올해에는 4,370만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진주시의 중점 품목인 신선농산물 2,830만불, 가공농산물 740만불, 축?임산물 700만불, 수산물 100만불 등이다.
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사업으로서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외 9종에 116억원 등 151억원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수출농가의 수출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줄 행사로서 시단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개최되는 수출탑 시상식이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으며 수출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서 경영비 협약대출 이차보전사업 역시 진주시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에서는 1997년 이후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행사로 매년 4-5회 해외시장개척활동을 추진해옴으로써 2012년 현재 61회를 추진한 바 있다.
시는 한미 FTA 체결 등 농산물 시장개방 및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하여 농업의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국내 농산물 가격을 지지해 가면서,
농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방안은 부가가치가 높은 수출농산물을 개발하여 수출을 추진하는 길이라 보고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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