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
2004
미국 한인마켓에 '고베 쇠고기' 3000파운드 이틀만에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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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4일 한인마켓에 첫선을 보인 '명품 쇠고기’고베 비프가 이틀만에 동이 났다.마켓에 나온 고베 비프 3000파운드가 지난 주말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만큼 인기를 끌면서 급기야 이틀만인 6일 품절사태를 빚었다.현재 이 마켓은 고베 비프를 공급하고 있는 아이다호주 소재 사육·판매업체인 SRF에 재구입을 요청한 상태이며 10일부터 고베 쇠고기 판매를 재개 할 예정이다.이번 2차판매에서는 1차분의 2배인 6000파운드를 들여올 계획이며 쇠고기 부위도이전의 우겹살과 샤브샤브에서 스테이크, 제비추리, 꽃등심 등으로 더 늘릴 계획이다.2차 판매에서도 가격은 파운드 당 7.99~14.99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베 쇠고기는 일본 고베지방에서 최고급 영양식에 마사지까지 받으면서 사육되는최고급 육질의 소인데 이 소 종자를 미국에 들여와 똑같은 방식으로 사육하는 것을 아메리칸 고베 비프라 부른다. 현재 고베 쇠고기는 시중에서 파운드당 40~1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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