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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2013

제주특별자치도, 홍해삼 양식 수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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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홍해삼 양식 1000억원 시대'에 도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박근혜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양식섬 조성사업과 연계, 홍해삼 양식산업 발전 5개년(2013∼2017년) 계획을 확정해 추진한다.

최근 해삼 최대 소비지인 중국은 해삼 소비량 120만톤에 이르고 있지만 자국내 생산량으로 수요를 충당할 수 없어 80% 정도를 수입해다 쓰고 있다.

이번 발전계획의 주요 정책방향은 제주 홍해삼을 조수입 1000억원의 양식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량생산체제 기반 마련과 중화권 수출 거점기지화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제1단계 사업으로 올해 우도 홍해삼 양식섬 조성과 우량종묘생산 및 중간육성체제를 확립하고 제2단계 사업으로 도내 마을어장 60개소를 활용하여 대규모 바다양식 및 육상양식장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화권 수출거점 기반 구축'을 위해 HACCP인증 기준을 충족하는 건해삼 유통가공 기반을 확충하고 명품으로 브랜드화 해 대중화권 수출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관산업을 융합한 홍해삼 클러스터를 구성해 시너지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바다양식단지 조성사업 80억원, 중간육성장 시설 40억원, 우도홍해삼 양식섬 조성사업 30억원 등 홍해삼 양식단지 조성에 총 347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또 수출용 가공유통산업 육성 20억원, 홍해삼 클러스터 구성 12억원, 수출홍보마케팅 4억원 등 중화권 수출거점화 구축에 총 38억원을 투자해 나간다.

홍해삼 양식산업 발전 5개년계획이 마무리되면 중화권 수출과 국내 판매 등으로 제주 홍해삼 조수입이 연간 1000억원에 이르고 홍해삼 가공제품 중화권 수출도 5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홍해삼은 친환경 양식에 적합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수출시장이 있기 때문에 민선5기 도정 수출목표 1조원을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자료: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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