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7
2000
일본 품귀·도매시장 휴장 등으로 엽채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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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연속 도매시장 휴장을 앞둔 동경 오다시장에서는 8월 14일, 야채가격이
급등하였다.
지금까지의 고온, 태풍9호의 영향 등으로 입하량이 적은데다 도매시장 휴장에
따른 사전물량확보 등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이다.
특히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양상추는 나가노산 1박스(60개들이)가 전날보다
1,510엔 상승한 5,250엔이었다.
또한 배추도 L사이즈 15kg 고가시 210엔 상승한 2,100엔으로 엽채류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관계자는 『고온 영향으로 상품률이 저하하여 입하량이 적은데다 13일 강우로
출하량이 더욱 줄었으며, 거기에다 3일동안 도매시장이 휴장하기 때문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는 점포들이 많아 절대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하고 있다.
동경 중앙도매시장의 양상추 입하량은 7월 하순에는 300톤을 넘는 날이
계속되었지만 8월에 접어들어서는 200톤대로 감소하였다.
14일에는 4일분에 해당하는 물량을 예상하였지만 323톤밖에 되지 않았다.
시장관계자는 『9월 상순까지는 품귀현상이 계속되며, 시세의 변동은 다소 있지만
결실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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