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과일수출을 하는 베트남 수출업자들은 2004년 1월 1일부터 더 이상 특혜관세를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베트남 과일 농민 협회는 발표했다. 중국은 WTO에 회원이 된 이후, 베트남이 중국으로 과일을 수출할 때 쿼터, 과일의 품질 그리고 위생 사항을 강력히 주장했다.그로 인해 중국으로의 과일수출은 지난 2년 동안 그 수출량이 극감했다. 올해의 수출량은 2002년과 비교할 때 50% 떨어진 것만 봐도 그 사실을 실감할수 있다.수출업자 메이는 더 좋은 질의 과일과 위생 스티커 부착 그리고 보다 매력적인포장을 요구하는 중국 고객들을 비난하면서 만약 새로운 법안을 빨리 제정하지 못한다면 2004년 중국으로의 과일 수출량이 또다시 극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그녀는 또한 베트남의 과일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 양질의 과일 생산, 과일보존기술과 가공과정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이 새로운 특혜관세법안은 베트남 국가 내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앞으로 베트남 과일 수출이 이 특혜관세에 의존하지 않고 과일의 질과 위생 기준에 초점을 맞춘다면 베트남 과일 사업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자료 : 싱가폴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