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쌀, 대한해협 건너 일본에 상륙..
조회737○ 지난 2007년 미국에 대한민국 쌀 수출 1호를 기록했던 전북 쌀이 일본에 진출한다.
○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및 원전 사고로 인하여 일본 내에서 농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일본 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일본 내에 한국 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대사관 직원 및 가족들에게 우선 공급할
목적으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전북 쌀을 구입하게 되었다.
○ 이에 따라 ‘10년 고품질 브랜드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군산 “철새도래지쌀” 12톤과 현미, 잡곡 등 총 13톤의 전북 곡물이
11월 18일(금) 부산항을 떠나 일본으로 출발한다.
○ 일본은 쌀 수입 관세가 777%에 달해 쌀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한 국가였으나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일본 정부에 외교
공관용 물품으로 통관 진행을 요청하여 이번 구매가 성사되었다.
○ 주 일본 대사관에서 지난 10월부터 구매 대리인을 통해 여러 지자체에서 샘플과 견적을 받아 품질과 가격 검토 후 전북
쌀을 구입하기로 했고, 향후 일본 주재 9개 대한민국 영사관에서도 전북 쌀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되고, 아울러 전북 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쌀 수출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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