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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2011

미국, 새로운 알레르겐 레이블 가이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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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공학자들의 연중 미팅과 식품 엑스포는 식품과 음료 제품에 알레르겐 레이블에 관한 가이드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zero tolerance적인 방법보다는 한계 레벨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현지 FDA 규제는 알러지 유발성 물질이 감지될 정도만 되어도 제품이 알러지 유발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경고 사인을 붙이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연구자들에 의하면 많은 경우, 그 정도 양으로는 알러지를 유발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고 했다.

 

“현재 알러지를 유발할 만한 한계량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의 한계점이 없는 것과 같다”라고 네브라스카주립대학의 식품 알러지 연구 프로그램의 Benjamin Remington박사가 말했다. “가이드가 없으면, 경고사인을 과용하게 된다”고도 말했다.

 

Remington의 데이터에 의하면 450명의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 중 0.4mg 의 땅콩에 미미한 알러지 반응을 보인 사람은 4명, 0.1mg의 땅콩에 반응한 사람은 없다고 했다.

 

Remington과 다른 패널들은 레이블에 최소량을 정함으로 현재 식품 경고 시스템의 혼란과 모순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이런 레이블을 사용함으로서 현재 사용되는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음”이라는 말로 혼란을 주기보다는, 실제적으로 알러지를 유발 할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알려줄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한계량은 또한 알 수 없는 양의 알레르겐으로 인한 식품 리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Inc)의 독성연구 매니저, Brent Kobielush는 소비자들은 가족중 오직 한 사람이라도 알러지가 있으면 그 알러지를 유발하거나 할 수도 있는 물질이 포함된 물품을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러지 레이블의 과용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초이스를 줄이거나 더 나아가 불필요하게 막는 것이라고 했다.

 

FDA의 Steve Gendel은 현재 정부에서 최소량에 대한 레이블이 세워져야 하는가의 여부를 위해 알레르기겐에위험에 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그 동안엔 아주 작은양의 알레르겐도 위험레이블을 붙이는 현재의 방법을 계속 이어가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식품 알러지는 주요 공중보건의 이슈이다.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고 피하기 위해선 정확하고 완벽한 레이블이 필요하다” 라고 Gendel은 말했다.

 

LA aT 센터 (자료원: foodbusines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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