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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2011

(일본) 방사성 세슘에 사과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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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과의 방사성 세슘 배출 촉진 기능

 

사과의 식이섬유 "애플 펙틴"이 체내에 섭취된 방사성 세슘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음을 입증한 해외 연구 논문을 바탕으로 아오모리현의 사과 산지가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 사고에 의한 내부 피폭 억제수단으로 사과를 먹도록 홍보하기 시작했다. 사고 수습이 어려운 가운데 "피해자의 도움이 된다면 빠른 것이 좋다"고 지방 자치 단체가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JA가 시장 등에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재해 지역에 파견되어 있는 지자체 직원도 정보 발신에 한몫을 한다.

 

애플 펙틴 섭취가 방사성 물질을 배설물로써 체외로 빼내는 효과가 있는 것은, 벨로루시 공화국 베루라도 연구소 네스테렌코 박사가 2009 년 논문 "체르노빌 지역의 방사성 물질에서의 해방"에서 발표하였다. 이 내용을 토야마대학의 타자와 켄지 명예교수가 5월 28일,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의 강연회에서 소개했다.

 

논문에서는 연구소가 2001년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서 내부 피폭 아동 6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 결과를 설명했다. 사과 포도 찌꺼기 등으로 만든 애플 펙틴 첨가물을 식품과 함께 21 일간 연속으로 준 결과, 방사성 물질이다 세슘 137의 체내 농도는 당초보다 63.6% 떨어졌다. 반면 애플 펙틴 첨가물을 포함하지 않는 식품만 섭취한 경우는 13.9% 하락에 그쳤다.

 

타자와 명예 교수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관점에서 펙틴 (수용성식이 섬유)를 연구했다. 펙틴의 함유량은 야채 과일 중에서도 특히 사과에 많은 것도 확인했다. 아오모리현 산업 기술 센터에 따르면, 펙틴 함량이 가장 많은 품종은 "오우린"으로 "레드 골드" "후지" "센슈"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동현의 사과 산지는 이러한 연구 성과의 보급방법을 모색. 히로사키시는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외에 재해 지역에 파견된 직원이 대피소 등에서 사과를 먹도록 제안하고 있다고 한다.

 

히로사키시의 사과과는 "원전 문제가 수습되지 않은 단계에서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객관적인 데이터가 있는 이상에는 도쿄 전력과 피폭의 가능성이 있는 지자체 등에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한다.

 

JA츠가루 히로사키도 논문 정보를 거래처 도매시장 등에 전했다. "지자체와 연계하여 피해 지역의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내용을 검토하고 싶다.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노력하겠다"(지도부)고 말했다.

 

타자와 명예 교수는 "어린이와 임산부는 특히 펙틴 함유 식품의 섭취가 필요하다. 사과는 껍질 그대로 매일 2개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호소한다. 현재, 과실에 포함된 애플 펙틴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첨가물의 개발 보급을 검토하고 있다. "후쿠시마현립의과대학 및 제조업체와 연계하여 피해 지역에서 임상 데이터를 추진하면서 개발하고 싶다"고 한다.

 

-기사출처: 일본농업신문 201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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