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3
2004
미국 한인식품업체, 유기농제품 공식기관 인증마크 부착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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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바람과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한인 식품업체들의 유기농 제품 출시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풀무원, 샘표 등 대형업체들이 잇달아 '유기농'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해태도 조만간 가세할 예정이다. 풀무원 USA는 이 달 초 한인업체 중 처음으로 유기농 쌀을 선보였다.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이 쌀은 15파운드 포대가 25달러 내외로 일반 쌀에 비해 4배 이상 비싸지만 '유기농' 상표를 단 덕분에 판매는 계속 늘고 있다. 풀무원은 유기농 잡곡류도 판매중이다. 샘표는 기존 제품과 달리 오개닉 농산물을 이용한 유기농 자연 콩간장을 전략 아이템으로 내놨으며 해태 아메리카도 유기농 브랜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유기농 제품의 인기에 편승해 공식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조차 '유기농' 상표를 달고 유통, 소비자들의 혼란을 유발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관계자들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할 때는 연방농무부(USDA)와 인증기관(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 QAI) 등의 인증마크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자료 : LA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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