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 전년대비 21% 감소한 114만 5천톤,
사과 - 7% 감소한 86만 2500톤″

農水省은 23일, 2000년산 감귤 및 사과 예상 수확량을 발표하였다.
8월 1일 시점의 조사에서 감귤의 예상수확량은 114만 5천톤으로 전년에 비해
302천톤(21%)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사과의 예상 수확량은 86만 2500톤으로 전년산에 비해 65,200톤(7%)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수년간 감귤은 격년으로 과실수량이 많았다 적었다하며 반복하고 있으며,
금년은 과실수량이 적은 해에 해당한다.
개화수도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하였으며, 개화시점에서도 수확량은 122만톤
이하로 예상되었다.
수확량이 감소한 것은 착과수가 적은데다 결과수 재배면적이 전년에 비해
3,100ha(2%)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품종별로 보면 온주밀감(하우스 및 극조생 포함)이 706,900톤(전년비 84%),
보통온주는 438,700톤(同 72%)으로 대폭 감소하였다.

한편 사과의 수확량 감소는 결과수 면적이 전년에 비해 600ha(1%) 감소한데다
개화수 감소, 일부 산지의 경우 개화시 강우로 인한 수정불량 등이 수확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품종별 예상수확량은 츠가루 116,900톤(전년비 97%), 조나골드 8만톤(同 93%),
후지 457,500톤(同 92%), 王林 74,800톤(同 95%) 등으로 주력인 후지가
대폭적으로 감소하였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