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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4

식품 및 음료 거래에서 사기 만연해(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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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식품 및 음료수 산업에서는 사기가 확산되어 있으며 사기로 인해 한 해 동안 1,100만 파운드의 손해를 입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보도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영국 국민들이 공급 단계에서의 허위 청구 때문에 매 단계마다 돈을 잃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사기 비용은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 예를 들면 1파운드짜리 식빵은 5%의 피해를 입는 것이 되고 6파운드 쌀 포대의 경우 33%, 2파운드짜리 달걀 1판은 11%가 사기로 피해를 입는다. 이러한 손실은 한 가구가 1년에 424파운드를 지불하는 셈이다.

 

보고서 저자 Jim Gee는 “이러한 사기행위들은 엄연한 범죄이다. 사기 때문에 식품과 음료수는 원래 가격보다 훨씬 비싸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사기는 저가 밀가루, 빵, 치킨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식품들에서 일어난다. 이것은 합의된 양보다 조금 적게 담거나 식재료를 교체하는 등의 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조사자들은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73여개 식품 및 음료수 업체의 수익과 비용을 분석함으로서 사기비용을 계산했다. 발각된 사기는 아직 3%에 지나지 않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큰 파장이 우려된다고 Gee는 전했다.

 

 

# 이슈 대응방안

 

영국 내 식품 거래에서 사기행위가 만연하다는 사실이 조사결과로 인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식재료를 교체하거나 허위 청구로 인해 소비자들은 공급 단계에서 매번 손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급 형태는 식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데에 있어서 큰 장애 요소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식품 수출업체들은 식품 거래에서의 사기행위에 대해 조심해야할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공급망이 개선될 지의 여부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출처: Independent 2014.11.26
http://www.independent.co.uk/life-style/food-and-drink/news/fraud-is-endemic-in-the-food-and-drink-industry--and-its-costing-you-money-98827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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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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