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시설·원예산업 소득작목 전국 최고를 지킨다
조회1005경남도, 시설·원예산업 소득작목 전국 최고를 지킨다
- 고소득 원예산업 등 5개분야 28개사업 869억원 지원
경상남도는 2011년도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에 649억원, 원예브랜드 육성지원에 97억원, 명품채소 산업육성에 62억원, 기능성양잠·특용작물 생산 기반조성에 32억원, 딸기명품화 조성에 29억원 등 시설원예·특용작물 분야에 총 869억원을 지원하여 전국 최고를 지킨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501억원보다 368억원이 증액된 것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 예산을 적극 확보한 결과이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신재생에너지 시설보급 사업으로 전기온풍기 지원, 시설원예 품질개선,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 노후하우스 시설개선비 지원, 채소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 5개사업에 649억원을 지원하여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친환경 원예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에너지효율화로 경쟁력강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둘째, 원예브랜드 육성지원 사업으로 원예브랜드 육성지원, 원예시설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 육묘장 친환경방제 지원 등 5개사업에 97억원을 지원하여 생산에서 수확, 선별포장, 가공, 유통 등 일괄시스템 구축과 육묘장에서부터 친환경방제 지원으로 차별화된 원예산업 육성을 꾀한다. 셋째, 약용, 명품채소 산업육성 사업으로 원예산업 선진 도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고 첨단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수출파프리카 특화단지 조성, 수출가지 특화생산단지 조성, 양파 수확후 처리시설, 부추특화작목 육성 등 7개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한다. 넷째, 잠업특작안정생산지원 사업으로 상황버섯, 새송이버섯 상품화 시설 지원, 세계전통의약엑스포 다목적 약용식물원 조성,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 양잠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 등 8개사업에 32억원을 지원하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누에·오디 등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버섯 등 특용작물 생산기반 구축, 다목적 약용식물원 조성으로 2013년 경상남도·산청군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성공개최 지원으로 한방생태관광 산업화, 약용작물 과학화 표준화 기반마련, 기후변화 대비 멸종위기 자생식물 증식 보전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딸기명품화 지원사업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44%를 차지하는 딸기의 고품질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고설양액재배시설, 수막가온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능성딸기 생산단지 조성, 딸기체험마을 육성, 딸기하우스 현대화 지원 등 3개사업에 2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정효균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가 및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산업에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채소·특용작물 등 소득작목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실질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원예작물 수급안정대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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