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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12

[싱가포르]세계시장에서 입지 확보를 노리는 현지 소형 맥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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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맥주 (Tiger Beer)는 현지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친숙한 브랜드이다. 그렇다면 또 다른 로컬 맥주인 “Kiasu Stout"의 입지는 어떨까.

싱가포르 소형 흑맥주 제조사인 Jungle Beer과 같은 회사의 주요 목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보이다. 수익성 있는 사업을 위해 싱가포르 식품 소매업체인 Sakae Sushi와 Fish&Co는 국제적으로 요리를 수출하는데, 한 산업 전문가에 따르면 식품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을 위한 도전 기회가 있다고 언급했다.

 

아직 현지 요리는 멀리 확산 되지 못한 실정인데, 한 예로 샤워숍(soursop), 카르다몸(Cardamom), 구아바(Guava) 와 같은 현지 원료를 혼합하여 만든 Jungle Beer의 제품만큼 자가 재배에 의한 원료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Jungle Beer 의 맥주 양조 업자이자 디렉터인 Aditya Challa씨는 자사의 제품의 경우 지리학적인 위치를 고려해 원료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Aditya Challa씨는 “대부분의 맥주 회사들이 온대지방에 있는 위치하며, 이들은 그들에게 적합한 재료인 딸기, 블랙베리를 사용합니다.” 이에 이어, “자사는 열대지방에 위치한 몇 개의 양조공장 중 하나로, 맥주에 이러한 재료를 사용 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판매영역을 보면 지난해 3분기에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매달 20%가량씩 성장 중에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싱가포르 식품 수출 브랜드의 성립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SMU(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의 Servie Excellence 연구소, 아카데미 디렉터 Mr. Marcus Lee씨는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확립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향후 이들 브랜드를 국제화 하는데 현지 업체들에게 도전의식을 북돋우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미국 요리연구소의 디렉터 Eve Felder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선진국으로, 직업의 한 영역으로서만 주방장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녀는 연구소가 전통 음식 조리법을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우리 학생들이 그들 출신지의 문화를 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라고 덧붙였다.

 

Jungle Beer 에 따르면 트로피컬 맥주 제품은 뉴질랜드나 중국처럼 지리적으로 먼 국가의 소매업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Kiasu Stout"는 현지인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 뿐 아니라 식품 수출에 있어 더 큰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모델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Today지 (2012.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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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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